제안사항-건설교통기술 평가원 사업의 하나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제안합니다.
제목: 건설교통관련 연구센터 설립 프로그램
그간 건설교통기술 관련 연구과제가 개인, 그룹, 단체별로 다양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음. 하지만 우리 건설기술의 단계는 지난 20-30년간의 연구투자의 미흡으로 아직 기초가 취약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한 등 연구에 집중 투자가 필요한 실정임.
그러나 정작에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건설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집중연구와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한 연구센터의 설립지원 관련 프로그램은 없었음.
유사한 목적으로 학술진흥재단의 중점연구소, 과기부-산자부의 RIC 사업 등이 있으나 이에 응모하는 건설 분야 지원자(팀)는 건설이 별도분야로 분류되어있지 못해, 화학, 신소재 등으로 분류되거나 IT, BT, NT 등에 밀려 전혀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못함.
하지만 이와 같은 연구소는 외국의 경우 매우 활성화 되어있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연구를 장기간 집중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건설교통기술개발 (건설재료, 교통기술 및 공법의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됨.
특히 지역 전문인재의 양성과 참여기업을 통한 배출인력 및 기술 이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며, 특화된 분야를 집중 연구하므로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연구센터로 성장 가능.
기본 구상: 전국의 대학에 매년 약 5-6개씩 센터 지원을 시작하여 총 15-18개의 건설교통 관련 연구센터를 전국에 설치 운영함.
설립 목적: 건설교통관련 특화된 분야의 연구를 발전시키면서 전문 인력을 양성 시킬 국가 지원 연구센터를 설립
지원 대상: 건설교통관련 다양한 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구성원(5-10인)을 갖춘 연구센터 (지역별 대학 단위)
예산 규모: 연구센터별 연간 약 10억원 내외
지원 기간: 3년씩 3단계 심사를 통해 총 9년
최종 목표: 지원이 끝나는 9년 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이 있고 자립이 가능한 연구센터는 국가 인증 연구소로 독립을 목표로 함 (독립시는 국가로부터 최소한의 운영재정 지원).
기대 효과: 전문연구 분야를 교육에 접목시켜 현실성 있는 대학 및 대학원 교육, 유휴 고급인력의 고용효과 (전임연구원, 연구교수 등) 및 특화된 분야에 안정적인 연구기반 제공. 장기적으로는 국재경쟁력이 있는 우수연구센터의 발굴과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해 국가의 연구 인프라의 한 단계 상승.
벤치 마킹: Texas 대학의 International Center for Aggregates Research, Clemson 대학의 Asphalt rubber technology service (ARTS), Northwestern 대학의 Center for Advanced Cement-Based Materials 등과 같은 특성화된 연구소를 말함 (Institute for Research in Construction (캐나다), 이나 Center for Transportation Research (미국 Texas)와 같이 건설교통 전 분야를 다루는 것이 아님).
그 외 다양한 선진모델.
Waste Research Center
Advance computational infrastructures
Advanced Aggregate Research
Advanced Mineral Aggregate Composites
Future Pavement Technologies
제안자: 강원대학교 김광우 교수 (한국도로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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