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R&D로 지역균형발전 도모! - 5.29(수), 2019 국토교통기술지역특성화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 |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추진되는 다양한 연구 과제의 성과 교류를 위하여 29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2019 국토교통기술지역특성화사업(이하 지역특성화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지역특성화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6개 권역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인력양성 등 연구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토교통연구개발 사업으로
-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정부출연금 1,011억원이 지원되어 왔다.
* 6개 권역 : 강원권, 동남권(부산·경남), 충청권, 대경권(대구·경북), 제주권, 호남권
□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6개 권역 거점센터장 및 연구진 100여명이 참석하여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각 거점센터 장은 ‘특성화주제발굴단’을 통한 지역 내 현안 발굴 및 연구개발 과제 추진 과정과 그간 성과를 발표했으며,
ㅇ 대표적 성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트랙에 적용한 강원권 거점센터의 ‘숏크리트 공법을 적용한 박판다중곡면 구조물 시공기술’ 개발이 소개되었다.
ㅇ 그밖에 △(동남권) 지역 제지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재료 개발, △(충청권) 권역내 도농복합도시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 △(대경권) 섬유 산업 활용 및 지진 발생 등에 따른 기술개발, △(제주권) 화산섬이며 최다우지역의 지리적·지질 특성을 반영한 기술개발, △(호남권) 다수의 섬이 분포한 해안지역 대상 기술개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과제 추진과 이를 통한 지자체 사업 반영 및 매출 발생 등의 성과를 소개하였다.
□ 각 거점센터장은 과기정통부 계속사업 일몰 지정으로 2020년 지역특성화사업 전체 과제가 종료됨에 따라, 기구축한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 및 거점센터 중심으로 발굴한 지역 내 연구개발 수요의 사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ㅇ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적 발전을 위하여 지역 내 소규모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특성화사업은 국토교통 연구개발사업 중 유일한 지역 사업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지원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연구개발 투자 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후속 지역 사업 추진 등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