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충남 서천군에 구축 - 12월 10일(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착수”- |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항공보안장비의 성능인증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화) 국내 최초 시험인증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ㅇ 국토교통진흥원은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 추진을 위한 시험인증기술 개발” 과제(‘19.4∼’23.12) 지원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ㅇ 본 과제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을 주관으로 경기대, 대덕대 등 총 4개 수행기관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 KTL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치기관 공모를 통해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ㅇ 서천군은 2023년까지 장항국가산단 내 13,297m2 부지에 연면적 3,700m2 규모로 총 3개동(연구동(지하 1층, 지상 2층), 시험동(지상 1층) 및 간이저장소(지상 1층))으로 구성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향후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그간 시험인증 인프라의 부재로 성능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항공보안장비 생산업체들의 시장진출을 촉진하고 항공보안장비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