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평가원의 인재채용을 계속 지켜보면서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평가원의 인재채용 방식을 보면, 인재 채용과 관련된 자료 중에서 지원자의 이름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불합리한 것으로서, 지원자의 인권을 무시한 행위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합격을 하게될 사람에게는 상관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지원한 사실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최종합격자 발표전에 이루어지는 절차에서는, 예를 들면, 면접대상자를 알리는 것은 지원자들에게 부여된 번호정도만으로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토목분야에서 이름만 보더라도 누구이며, 어디 근무중인지는 쉽게 알수 있는 것이 현실인데, 이에 대한 배려가 너무나 부족한 듯 하여 아쉬움이 큽니다. 바로 이점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이들은 크게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향후로는 여타의 기관과 같이, 최종 합격자만 이름을 공개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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