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 이하 가스기술공사)와 13일(수)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 R&D 확대와 수소경제 활성화 등 정부정책 이행에 신속한 대응과 성과 창출을 위하여 긴밀히 협업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추진되었다.
ㅇ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수소 등 가스설비의 유지정비와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대규모 수소 생산기지, 수소 시범도시, 그린수소 클러스터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전국 14개 지사, 천연가스 생산기지(5개), 공급관리소(419개), 주배관망 4,971km 등 관리중
ㅇ 또한, 국토교통진흥원이 지원하는 ‘해외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등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토교통 분야와 친환경 수소에너지와의 융·복합 추진을 위해 협력 중이다.
□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 및 지식 자원을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ㅇ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 국토교통분야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미래 유망기술 발굴 △ 연구개발 관련 교육 훈련 및 인적 자원 교류 △ 연구개발사업 관련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ㅇ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국토교통진흥원과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사회문제 해결 과제를 발굴하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을 검증하는 등 현장적용을 통해 이슈사항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 과학기술과 에너지기술의 융합으로 국민의 생활 문제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모델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양 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발전과 청정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구현과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토교통분야에서 에너지전환이 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기술융합 혁신모델을 마련해 나가고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에너지 전환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