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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km/h급 고속열차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발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게시일 : 2025-12-23 조회수 : 80



370km/h급 고속열차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발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세계적 수준의 370km/h급 차세대 고속열차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기준 마련

 -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우수’ 등급 획득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이하 국토진흥원)은 12월 23일(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370kph 이상 고속운행을 위한 차량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정(안) 개발」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발표회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차량제작사 및 부품사 등 철도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차세대 고속철도 시대를 열어갈 핵심기술과 제도적 기반 마련 성과를 공유했다.

 

□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국내 고속철도의 운행속도를 기존 320km/h에서 370km/h 이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차량 핵심기술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기술기준(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ㅇ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적 난이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기술 자립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날 발표회에서는 ‘세계 최초의 400km/h 까지 대응 가능한 고속철도 차량 기술기준(안)’과 KTX-청룡(EMU-320)을 뛰어넘는 370km/h급 차량 핵심기술 6종*의 개발 성과도 공개되어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ㅇ 현재 전 세계적으로 350km/h를 초과하는 고속철도 차량에 대한 국제적인 기술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나 이번 사업을 통해 350~400km/h 속도 대역에서의 주행 안전성, 제동 성능, 소음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함으로써, 향후 국제 철도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국제 기준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ㅇ 개발된 370km/h급 차량 핵심기술은 시속 370km의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주행안전성을 향상시켜 승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쾌적한 승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핵심기술 6종) ①KTX-청룡 대비 용량이 36.6% 향상된 560kW급 견인전동기 ② 전두부 형상 개선 등을 통한 공기저항 저감기술 ③터널 주행 시 승객의 이명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밀 승강문 ④차음성능 강화 차체구조 설계를 통한 소음저감 기술 ⑤현가장치 최적설계를 통한 승차감 향상 기술⑥후미차량 진동 저감 기술 등

 

​□ 김정희 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350km/h 이상 고속철도 기술기준을 우리 손으로 직접 정립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과기정통부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세계적 수준의 원천 기술과 기준이 향후 글로벌 고속철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자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 20251223(즉시)_보도자료_ 370kph급 고속열차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발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철도실).hwp 20251223(즉시)_보도자료_ 370kph급 고속열차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발 사업 성과발표회(철도실).jpg 20251223(즉시)_보도자료_ 370kph급 고속열차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발 사업 성과발표회(철도실)_단체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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